시즌 타율 0.326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교류전 원정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6(184타수 60안타)가 됐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대호는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2사 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8회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정규이닝에서 2-2로 비긴 후 연장에 돌입했다. 11회초 스퀴즈 번트와 야나기타 유키의 홈런 등으로 2점을 뽑아 4-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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