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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커플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결혼 10년 파경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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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커플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결혼 10년 파경 사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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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커플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등에 따라면 두 사람은 3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헤어지기로 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공식 발표문에서 "몇 번의 깊은 고심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며 어려운 시간이 될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이니만큼 간단하게 이혼에 대해서 밝히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공교롭게 결혼 10주년 기념식 직후 갈러서기로 선언한 이들의 이혼은 지난달 21일 집 앞에 이삿짐 트럭이 목격되면서 예측됐다. 그간 벤 애플렉이 집을 나와 인근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는 불화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제작자, 감독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벤 애플렉이 지나치게 일에 몰두한 점과 몇몇 부도덕 행위를 한 점이 파경 이유라고 지적했다.하고 있다.

43세 동갑내기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공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바이올렛(9)과 세라피나(6), 어들 사무엘(3)을 두고 있다.  

한편 벤 애플렉은 FIFA 비리를 다루는 영화를 제작하는가 하면, ‘배트맨’ 감독 물망에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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