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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 인상적 연기 호평 '최재성과 우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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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 인상적 연기 호평 '최재성과 우정까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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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위너 남태현이 SBS 드라마 '심야식당'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남태현은 지난 4일 자정 12시 10분 1, 2화 연속으로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어릴 때 부모와 이별하고 주경야독하며 힘겹게 살지만 매사 성실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소년 '민우' 캐릭터를 소화했다.

극 중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치여 사는 민우는 배가 고파 심야식당을 찾았고 심야식당의 주인인 마스터(김승우)는 그의 딱한 사정을 고려한 듯 "밥값은 천원"이라며 푸짐한 한 상을 차려준다.

 

'민우'는 또한 심야식당을 찾은 건달조직의 중간보스인 '류(최재성 분)'와도 가래떡 구이와 김을 '매개체'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던 중 '민우'는 악덕 업주에게 아르바이트 비용을 착취당하고 급기야 피로 누적으로 아르바이트 중 쓰러지는 상황을 겪었다.

이를 류가 해결해줬다. 업주를 찾아가 '민우가 겪은 부당함을 일깨워주는 행동을 했다. 류에게 고마움을 느낀 민우는 '심야식당'에 모인 손님들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남태현은 최재성, 김승우 등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 힘들지만,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인상적으로 연기하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자정 12시 10분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연속 방영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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