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00:09 (수)
션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 통해 1000만원 기부
상태바
션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 통해 1000만원 기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07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 편을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기부천사' 션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 편을 통해 완주한 거리를 돈으로 환산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션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1주년을 기념해 출연한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편을 통해 방송 4주간 1000km 라이딩에 성공했다.

▲ 션(왼쪽) [사진=스포츠Q DB]

라이딩 거리는 1km당 1만 원의 금액으로 환산됐으며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션은 또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료 전액을 루 게릭 요양병원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션은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를 만난 이후 현재까지 3억 5000만원 가량을 루 게릭 요양병원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희망콘서트에도 총 6회 출연하며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승일희망재단은 아이스 버킷 기념팔찌인 WITHICE 팔찌를 제작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루 게릭 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션은 "작년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올해도 이어져서 루 게릭 요양병원이 하루빨리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 이후 현재까지 약 38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