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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에서 대학 신입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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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에서 대학 신입생 연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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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대학 신입생을 연기한다.

9일 CJ E&M에 따르면 최지우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에서 캠퍼스 라이프에 뛰어든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는다.

최지우가 맡는 '하노라'는 19세에 엄마가 된 인물로,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 여주인공이다.

제 잘난 맛으로 사는 자기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하노라는 대학 입학에 도전하고,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같은 대학에 들어간다. '두번째 스무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지우는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릴 예정이다.

▲ 배우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 확정했다. [사진=CJ E&M 제공]

‘두번째 스무살’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의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선보인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로 tvN 드라마에 첫 출연을 한다. 제작진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의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여주며 '국민 스무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여주인공을 캐스팅한 tvN ‘두번째 스무살’은 남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이는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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