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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대한민국 DJ계 별이지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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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대한민국 DJ계 별이지다 [속보]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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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80년대 최고의 DJ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한이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69세.

8일 인디신 관계자에 따르면 DJ 겸 팝칼럼니스트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를 증세로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병을 이겨내기 못하고 오후 9시 37분께 숨을 거뒀다.

이 관계자는 "김광한이 평소에도 심장으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돼 쓰러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단독입수 8일 김광한 사무실 현장 [스포츠Q DB]

고인은 '최연소 팝송전문 DJ'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66년 서울 FM방송에서 DJ를 시작했다.

이후 1980년 TBC FM '탑 툰 쇼', KBS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KBS2 '쇼 비디오자키'통해 정상급 DJ로 발돋음 했다.

그는 최근까지 한국 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과 팝칼럼니스트를 겸임하고 있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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