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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 샘 킴, "유재석 같은 파스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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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 샘 킴, "유재석 같은 파스타" 준비했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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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샘 킴이 유재석을 위한 새우 루콜라 파스타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여름 스페셜-야간 매점' 쉐프 특집 2탄으로 샘 킴 셰프, 이연복 셰프, 요리연구가 심영순, 이욱정 PD, 가수 정엽이 출연했다.

샘 킴은 유재석을 위해 만든 '새우 루콜라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 한 알을 얇게 썰어서 넣는다. 말린 매운 고추와 파슬리를 살짝 넣고 마늘이 익으면 새우를 넣는다. 새우는 불맛을 살려 볶고, 새우가 익어가면 화이트 와인으로 잡내를 제거한 뒤 면을 넣어 볶는다. 루콜라는 숨이 죽지 않게 마지막에 넣어주고 잘 만들어진 파스타에 올리브오일을 넣어 면을 코팅해준다.

▲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그는 유재석에게 파스타를 선물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유재석이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다. 이 파스타도 담백하고 친숙한 맛이라 유재석과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샘 킴의 요리는 유재석의 취향을 저격했다. 평소 야간매점에서 '면 성애자' '초딩입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재석은 접시에 코를 박고 파스타를 흡입했다. 유재석은 "매콤하고 담백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맛이다.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의 미식가 정엽은 "기름에서 매콤한 마늘향이 느껴진다"며 익숙한 맛임을 표현했다. 이에 패널들은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맛을 노래로 표현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엽은 "You are my lady~"를 불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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