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01:16 (화)
[MLB 올스타전] 트라웃, 선두타자 홈런 '첫 2연속 MVP 예약포'?
상태바
[MLB 올스타전] 트라웃, 선두타자 홈런 '첫 2연속 MVP 예약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1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4마일 패스트볼 통타 우월 홈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슈퍼스타'답다. 마이크 트라웃이 MLB 올스타전 시작부터 화끈한 대포를 쏘아올렸다.

아메리칸리그(AL) 리드오프 트라웃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선발 잭 그레인키를 맞아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트라웃은 그레인키의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4마일(151km)짜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9m짜리 솔로포를 때려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던 트라웃은 이로써 2년 연속 MLB 올스타전 MVP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MLB 역사상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받은 선수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