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시 승률 78%…"차별화된 이벤트 시행할 계획"
[청주=스포츠Q 이세영 기자] 올 시즌 KBO리그 흥행의 중심 한화 이글스가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한 시즌 홈구장 최다매진을 달성했다. 홈 40경기 중 15경기에서 관중석이 꽉 들어찼다.
한화는 15일 “이날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전서 2015시즌 15번째(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회, 청주구장 2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구장엔 관중 1만명이 들어차 북새통을 이뤘다.
한화는 매진 시 승률이 78%(14경기 11승 3패)에 달해 만원관중이 들어찬 경기에서 더 힘을 내고 있다. 특히 첫 매진을 달성한 4월 18일 NC전부터 5월 2일 롯데전까지 5연승을 질주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매진 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친 한화는 5월 17일 넥센전부터 전날 롯데전까지 또다시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를 비롯해 차별화된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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