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퉁키가 새로운 가왕에 오른 가운데 퉁키의 롱런여부가 누리꾼들사이에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퉁키는 복면가왕 퉁키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이긴 했으나 초반부터 너무 달려나갔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기때문이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 퉁키가 '가왕' 클레오파트라를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올랐다. 퉁키는 이날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해 민요 '한 오백년'을 부른 클레오파트라를 무대에서 압도했다.

퉁키의 가창력은 폭발적이었다. 고음은 물론이고 댄스 중에도 전혀 박자의 흐트러짐 같은 모습은 발견하기 힘들었다. 너무 완벽해서 감탄사가 이어지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퉁키는 첫 무대에서부터 너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다음 무대에 대한 걱정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복면가왕에서 롱런을 위해서는 한번의 완벽한 무대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의 무대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면가왕 퉁키는 특별한 무대에는 강해 보이나 이런 무대를 계속 유지할지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증명해 보여야 한다.

앞으로 퉁키는 과연 복면가왕에서 완벽한 활약을 연속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쉽지는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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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