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이무송은 겉은 냉정하지만 속은 깊은 남편이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여러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겉으로는 툴툴댔지만, 속으로는 아내를 챙기는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무송은 게임을 통해 얻은 장어 요리를 노사연에게 먼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말로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잠잘 때 노사연이 예쁘다고 한 것과는 다른 행동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노사연과의 댄스 타임에서는 최선을 다해 춤을 추다 자리로 돌아가면서 아내의 허리를 직접 만져주며 걱정하기도 했다. 자상한 남편의 착한 손 이었다. 이무송은 심지어 아내 노사연 만을 위한 기름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자상함도 드러냈다.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수십 년 차 부부답게 겉으로는 무뚝뚝한 듯 보였지만 이날 커플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는 잉꼬부부의 모습을 증명한 것이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노사연, 이무송, 장윤정, 도경완,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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