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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카디프 시티 완파하고 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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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카디프 시티 완파하고 강등권 탈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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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완승으로 17위 도약…기성용-김보경은 나란히 결장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인 선덜랜드가 드디어 강등권에서 빠져나왔다.

선덜랜드는 27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카디프 시티와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코너 위컴의 2골과 파비오 보리니, 엠마누엘레 자케라니의 골로 4-0으로 대승했다.

경기 전까지 승점 29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던 선덜랜드는 승점 3을 추가함으로써 노르위치 시티와 나란히 승점 32가 됐다. 일단 선덜랜드가 노르위치보다 골득실에서 12골이 더 많아 17위가 됐다.

특히 선덜랜드는 다른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스완지 시티와 이어지는 2연전을 잘 잡으면 충분히 강등권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반면 전날까지 19위였던 카디프 시티는 승점 30으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카디프 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와 경기가 남아있어 강등에 더욱 가까워졌다.

▲ 선덜랜드 코너 위컴(왼쪽)과 카디프 시티 후안 칼라가 27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기성용은 지난 14일 에버튼과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뼈를 다쳐 최소 2주의 치료가 필요해 빠졌고 김보경 역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코리안 더비'가 무산된 가운데 경기는 너무 손쉽게 선덜랜드 쪽으로 흘렀다.

선덜랜드는 이날 무려 21개의 슛을 카디프 시티의 골문을 향해 난사했고 이 가운데 7개가 유효슛이었다. 반면 카디프 시티는 단 6개의 슛에 그쳤고 1개만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전반 26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크로스에 이은 위컴의 헤딩골로 앞서나간 선덜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위컴이 직접 후안 칼라의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칼라는 퇴장까지 당했고 선덜랜드는 보리니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전반에 2-0으로 앞서갔다.

한 명이 더 많은 수적인 우세 속에 카디프 시티를 거세게 밀어붙인 선덜랜드는 후반 31분 보리니의 스루패스를 받은 자케라니의 왼발 슛으로 3-0으로 달아났고 후반 39분 위컴이 자케라니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대승을 완성했다.

▲ "강등권 탈출이야" 선덜랜드의 골키퍼 비토 마노네가 27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카디프 시티와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라니의 골로 3-0으로 앞서나가자 승리를 확신한 듯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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