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정경숙이 임지연을 찾아가 박형식과의 결혼을 승낙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상류사회' 마지막 회에는 임지연과 정경숙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이(임지연 분)은 영어로 전화하며 들어오는 창수 모(정경숙)에 "어머님께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창수 모는 "남자 쪽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없어. 반대하지 않을테니 창수(박형식 분)랑 만나"라고 말했다. 지이는 "살다가 이혼할 것 같아요. 본부장님이랑 못 만나겠어요"라고 말했다.
지이는 다시 "어머니 뜻이 확고하다면 전 좋다. 본부장님 만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어머니가 이기신거에요. 제가 져서 본부장님 다시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SBS '상류사회'는 28일 종영한다. 상류사회 후속으로는 김희애 주연의 '미세스 캅'이 8월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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