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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100% 실제상황, 판정 번복 죄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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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100% 실제상황, 판정 번복 죄송' (공식입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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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쇼미더머니4' 탈락 번복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산이, 버벌진트가 공식 사과했다. 

1일 오후 산이와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에 "31일 방송은 전혀 제작진의 연출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며 "저희가 내린 첫 판단(한해 합격, 블랙넛 탈락)은 '쇼미더머니4'에 참여 결정한 순간부터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며 뒤늦게 모순을 지각하고 심사결과를 번복했다"고 설명했다.

산이, 버벌진트는 "심사 번복까지 이르게 돼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들,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 버벌진트 산이 [사진=CJ E&M 제공]

또한 이들은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31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는 산이, 버벌진트가 래퍼 한해와 블랙넛의 심사결과를 뒤엎었다. 공연 중 가사 실수를 한 한해를 합격시켰던 이들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다며 한해를 탈락시키고 블랙넛을 합격자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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