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바탕에 어깨에 흰색 삼선…1992년 이후 아디다스와 계약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3년 만에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 시즌부터 입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나이키와 계약을 끝낸 맨유는 아디다스와 7억5000만 파운드(1조3682억 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10년 계약을 맺었다. 특히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어 23년 만에 다시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유니폼은 맨유가 갖고 있는 전통적인 붉은색 바탕에 어깨 부분에 흰색 아디다스 삼선이 그려져있다. 또 유니폼 가운데에는 메인 스폰서인 쉐보레 마크가 찍혀있다.
맨유는 오는 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지는 토트넘 핫스퍼와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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