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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남편과의 첫만남 공개…"남편, 자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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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남편과의 첫만남 공개…"남편, 자존심 상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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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과 남편 김중협씨와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골프장 첫만남'을 밝혔다.

이지현은 "남편과 골프를 치다 만났다"며 운동으로 맺어진 인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골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과 한 조가 됐다"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 온 남편이 골프를 치면서도 계속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술을 마신 남편이 나에게 돈을 많이 잃었다"며 로맨틱과 거리가 먼 첫만남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게임비를 가져가지 않는게 나만의 철칙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돈을 돌려줬는데 그게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사진=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그녀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골프를 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며 "이후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 한순간에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표현했다.

윤종신은 "계기가 되는 날이 있었느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지현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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