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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최종우승 서울팀, 25년 지기 조리기능장 화려한 이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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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최종우승 서울팀, 25년 지기 조리기능장 화려한 이력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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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최종상금 1억 원과 전국 최고 한식고수라는 명예를 걸고 펼쳐진 ‘한식대첩3’의 최종 우승자인 서울팀의 이우철, 임성근 두 명장의 화려한 요리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 12회에서는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한 서울팀과 세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음식의 명가(名家) 전남팀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6일 방송된 ‘한식대첩3’ 결승전에서는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죽상’, ‘면상’, 교자상‘의 세 가지 상을 차리는 미션이 주어졌으며, 일품 식재료로 고려 닭, 앉은뱅이 밀, 살구와 살구씨를 들고 나온 서울팀이 일품 식재료로 여수 피문어와 신안 땅콩, 임자도 민어를 준비한 전남팀을 누르고 전국 최고 한식고수의 명예를 획득했다.

▲ '한식대첩3'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서울팀의 이우철, 임성근 명장 [사진 = 올리브TV 홈페이지]

결승전을 통해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전국 최고 한식 고수’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차지한 서울팀의 두 도전자 임성근과 이우철은 두 도전자가 모두 대한민국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 출신으로, 두 도전자가 친구로 지낸 것만 25년이 되어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한식대첩3’ 내내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온 임성근 도전자는 현재 송이향 한정식 조리이사와 한식문화교류협회 수석부회장, 세계 조리사연맹 (W'ACS)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경기도 도지사 표창장, 수원시장 표창장,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한식대첩3’에서 임성근 도전자의 입담을 자제시키며 서울팀의 중심을 지켜온 이우철 도전자도 두마레 한정식 조리이사로 한국음식문화원 팀 퓨전한식부문 농림부장관상, 한국조리사회중앙회 한식분과 최우수 지도자상, 한국음식관광협회 우수 지도자상, 모범조리기능장을 수상한 명장 출신이다.

25년 지기인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 두 명이 의기투합한 서울팀은 6일 방송된 ‘한식대첩3’ 결승전에서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살구를 이용한 행인죽, 진주 앉은뱅이 밀을 이용한 유두면, 고려 닭을 이용한 금중탕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전남팀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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