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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발암 억제 효과 있는 '가지 김치'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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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발암 억제 효과 있는 '가지 김치' 레시피 공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3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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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발암 억제 효과가 높은 여름철 채소인 가지를 김치로 담가 먹는 방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무더위 이기는 여름 채소, 가지와 오이’라는 주제로 발암 억제 효과가 높아 항암 식품으로 좋은 가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 =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박영란 교수’는 가지를 김치화한 ‘가지 김치’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가지 김치의 재료로는 가지 8개, 부추 1/2단, 홍고추 1개와 당근10g 등이 필요하다.

레시피에 따르면 아주 살짝 데친 부추와 길게 자른 가지를 찜통에 올려 찐다. 쪄준 가지는 손으로 찢어주고 홍고추와 당근을 채 썰어 넣어 준비한다.

김치 양념에는, 거칠게 간 고춧가루를 다시마 육수에 개어 놓고 일반 김치를 만들 때와 동일하게 풀과 고운 고춧가루, 그리고 마늘을 넉넉히 넣어 섞어준다. 여기에 바짝 말린 국물 멸치를 다진 것과 멸치 액젓, 단맛을 위한 발효액과 통깨를 넣어 버무리면 된다. 박영란 교수는 ‘가지는 물기를 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을 조금 되직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지김치를 맛본 권영찬은 “꼬들빼기처럼 씹힌다”고 말했고, 이선영 아나운서는 “김치 맞다. 가지가 확실히 쫀득쫀득하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며 짭짤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가지김치 맛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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