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시원하고 수분함량이 높아 여름철 채소로 제격인 오이로 만든 오이지가 물렀을 때 살릴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무더위 이기는 여름 채소, 가지와 오이’라는 주제로 가지와 오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비법, 그리고 효과 등을 선보이며 오이지가 물렀거나 골마지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오이가 절임물에 잠기지 않고 뜨거나 보관을 잘못해 오이지가 물러졌을 땐 쌀뜨물을 이용하거나 누름돌을 활용하면 된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박영란 교수는 “쌀뜨물에 오이지를 하면 골마지가 잘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오이지에 누름돌을 올려놓지 않으면 오이지가 무르기 때문에 꼭 누름돌을 올려놔야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날씨가 더울 때 삭으면 냉장에 바로 보관해야하고, 절임물에 식초물을 넣으면 달여 붓지 않아도 돼 편하다”고 말했다.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스튜디오에 전문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양정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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