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지와 오이가 여름에 더 좋은 이유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무더위 이기는 여름 채소, 가지와 오이’라는 주제로 가지와 오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방법 등을 공개하며 가지와 오이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출연한 김정은 교수는 “가지는 수분이 풍부한 천연 해열제란 말이 딱 맞는 말이다. 오이는 수분이 96%, 가지는 수분이 93%에 열량이 16kcal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 좋고 수분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땀을 많이 흘릴 때 좋다”며 여름철 섭취하면 좋은 채소임을 강조했다.
또 “가지와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 안에 쌓여있는 염분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오이와 가지는 동맥경화나 고혈압 당뇨 세포손상을 예방한다”며 발암물질 억제 효과가 뛰어난 측면을 공개했다.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실생활 속 필수아이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 및 시청자 참여 중심의 정통 교양정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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