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6일 전역한 배우 지현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출연을 확정 짓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현우 소속사 측은 7일 "지현우가 KBS 2TV '트로트의 연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지현우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이자 트로트 가수인 장준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 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성장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지현우가 연기할 장준현은 스펙과 비주얼,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다 가진 남자지만 치가 떨릴 만큼의 안하무인의 성격을 갖춘 캐릭터다. 지현우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뒤엎는 까칠남 연기를 보여줄 작정이다. 특히 '트로트의 연인'은 지난 6일 2년여간의 군 복무를 마친 지현우가 선택한 첫 복귀작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지현우는 연기와 노래, 비주얼까지 장준현이라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완벽하리만큼 일치하는 배우"라며 "군 복무를 마친 후 2년 만의 복귀작인 이번 드라마에 대한 지현우의 애착과 진지함이 남다르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 기다림에 보답하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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