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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와 애틋한 마음의 입맞춤 "이유비에게 모든 것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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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와 애틋한 마음의 입맞춤 "이유비에게 모든 것을 말하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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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가 사냥터로 향하기 전 이유비와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현조(이순재 분)의 명을 받들고 궁으로 향했다. 김성열은 궁으로 향하기 전 조양선(이유비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자신의 계획을 호진(최태환 분)과 수향(장희진 분)에게 털어 놓았다. 그 후 방으로 향하던 중 책을 손보고 있던 이유비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준기는 아무 걱정 없는 표정으로 책을 손보는 이유비를 향해 애틋한 눈길을 보냈다.

▲ MBC '밤을 걷는 선비' 이선준이 귀를 사냥하러 나가기 전 이유비와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이유비는 "나도 선비님처럼 이 책들을 다 읽겠다"고 다짐했다. 잠시 동안 대화를 나누던 이준기는 이유비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는 이유비의 얼굴을 쓰다 듬으며 입을 맞췄다. 이준기의 애틋한 마음이 표현되는 순간이었다.

이준기는 사냥터로 향하기 전 이유비가 잠들어 있을 방을 바라봤다. 그를 보던 최태환은 "아직 안 일어난 것 같다. 깨울까요"하고 물었으나 이준기는 "내가 아침까지 돌아오지 못한다면 이유비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살라고 전하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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