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CJ E&M 측이 '미남미녀'(가제)의 제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30분 분량의 푸드드라마 '미남미녀'를 기획 중이다. 제작 초기 단계로 주 소재가 음식이라는 것 외에는 제목뿐만 아니라 캐스팅, 캐릭터명 등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인기를 이어 본격 밥상먹트콤 '미남미녀'가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기획, 제작 중이다. '식샤를 합시다'가 사랑이야기에 음식 소재를 더했다면 '미남미녀'는 음식이 메인 테마로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이닝 요리만 즐기는 남자주인공 최준혁과 푸짐한 밥상이 최고라는 먹성 좋은 여자주인공 하공복이 만나 펼치는 먹방 로맨스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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