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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파문' 신정환,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 '동반여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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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파문' 신정환,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 '동반여행 포착'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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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원정도박 파문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39)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7일 오후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신정환은 이날 일반인 여성인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달 초 떠난 유럽 배낭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했다. 그는 출국장을 빠져나올 당시 동행 여성과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송 복귀 시점에 대해 신정환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신정환 [사진=KBS 2TV 캡처]

특히 두 사람은 귀국 중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포착되면서 열애 소식이 SNS에 빠르게 확산됐다. 목격자는 "신정환은 현지에서 미모의 여성과 마치 신혼부부처럼 다정해 보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는 신정환의 측근의 말을 빌려 "신정환은 지난해 초쯤 지인의 소개를 인연으로 평범한 회사원 신분의 여자친구를 만나 1년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신정환이 교제중인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여자친구의 신상 등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9월 MBC 추석 특집프로그램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한 뒤 필리핀 세부에서 도박을 하고 네팔 등지에서 약 5개월간 도피생활을 했으며, 이를 덮기 위해 거짓 발언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그 해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됐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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