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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냉장고 안 열어본지 7~8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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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냉장고 안 열어본지 7~8년 됐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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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기러기 아빠' 김영호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40회에는 배우 김영호, 가수 김태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사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김영호는 "밥을 잘 안 먹는다. 먹는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다"며 "아침엔 물을 먹는다. 점심은 사 먹고, 저녁은 안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호는 "음식을 하지 않아서 집에 날파리도 없다. 냉장고를 안 열어본지 7~8년이 됐다"고 말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사진=방송 캡처]

김영호의 냉장고에는 음료들과 물에 타먹을 수 있는 가루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었지만, 그마저도 꺼내 먹은 흔적이 거의 없었다. 

또한 김영호는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 대부분을 알지 못해 도리어 MC들이 설명을 해야 했고, 냉장고 속 물건을 맞히는 퀴즈까지 열렸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과자, 탄산음료들이 발견됐고, 이는 아이들이 남긴 것으로 추측됐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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