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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vs오세득, 승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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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vs오세득, 승자 나왔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7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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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가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40회에는 배우 김영호, 가수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창욱, 오세득 셰프는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맞붙었다. 

정창욱 셰프의 '동파면'(동치미와 파스타의 만남)을 맛본 김영호는 "파스타라고 해서 약간 부담이 있었는데, 한국적인 맛이 난다. 매콤한 걸 좋아하는데,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사진=방송 캡처]

또한 김영호는 "동치미의 아삭한 맛이 있으면서도, 시지 않다. 볶음김치같다"고 덧붙였다. 단, 부족한 점으로는 "면발이 좀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파스타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득의 음식 '커리업'에는 "커리의 색이 강한데, 우럭과 커리가 잘 어우러진다"고 평했다. 특히 김영호는 "이 두 음식이 최근에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그 '최근'은 3~4년 전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김영호는 "커리를 좋아하지만, 단맛을 평소 안 좋아한다"며 오세득 대신 정창욱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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