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3이 19일 오전 시작됐다.
19일 MBC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3 멤버들이 19일 오전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고 전하며 "배우 유선, 한채아, 한그루, 신소율과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제시, 걸그룹 CLC 최유진, 방송인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녹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군특집은 앞서 진행된 여군특집과는 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집은 현재 멤버 10명 중 선발된 인원만 대테러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독거미부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 전편보다 더 강도높은 훈련이 예상됐다. 여군 특집 시즌 3의 멤버들은 오늘부터 2박3일 동안 육군훈련소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여군 특집 시즌1에서는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가수 G.NA, 개그우먼 맹승지, 걸스데이 혜리, 스케이트선수 박승희가 출연했다. 당시 걸스데이 혜리는 교관마저 무장해제시키는 애교로 스타덤에 올랐다.
여군 특집 시즌2에는 배우 김지영, 강예원, 이다희, 박하선,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f(x) 엠버, 에이핑크 윤보미가 활약했다. 엠버는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슈퍼주니어의 헨리와 쌍둥이같은 캐릭터를 형성했고, 강예원은 큼지막한 안경을 쓰면 변하는 외모 탓에 만화 속 캐릭터인 '아로미'라는 별명을 얻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현재 배우 임원희, 이규한, 줄리엔 강, 개그맨 김영철, 언터쳐블 슬리피, 작곡가 돈 스파이크, B1A4바로,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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