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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죽었다는 말에 직접 찾으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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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죽었다는 말에 직접 찾으러 나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9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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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이유비가 이준기가 죽었다는 말에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이준기를 찾아나섰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지난 밤 귀(이수혁 분)와 대적하던 김성열(이준기 분)을 찾기 위해 조양선(이유비 분)이 길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이유비 [사진 = MBC '밤을 걷는 선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호진(최태환 분)이 이유비에게 이준기가 죽은 것 같다며 운을 뗐고, 이에 이유비는 “그게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선비님께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최태환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유비의 거듭된 질문에 “어젯밤 궁에서 세손을 도와 귀와 대적하시다 돌아가신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놀란 이유비는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했고, 최태환은 “이리 해가 떴는데도 돌아오시지 않는걸 보면.......”이라며 불길한 이야기를 했다. 최태환의 말에 “아닙니다. 아닐 겁니다”라며 게속해서 이준기의 죽음을 부정한 이유비는 결국 옷을 챙겨 입고 이준기를 찾아 나설 준비를 했다.

이유비는 떠날 채비를 하며 이준기와 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올렸다. 슬픔에 잠긴 이유비는 결심을 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최태환은 이유비를 말렸으나 이유비는 “직접 보기전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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