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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 "흡혈귀라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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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 "흡혈귀라도 상관없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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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이유비가 흡혈귀인 이준기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을 찾는 이윤(심창민 분)을 피해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유비를 지켜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 이유비 [사진 = MBC '밤을 걷는 선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호진(최태환 분)과 만나게 된 이유비는 최태환을 향해 “지난번엔 절 속이셨지요?”라며 뾰로통한 표정으로 물었고, 당황한 최태환은 “내가?”라며 부정했다. 이어 이유비는 “선비님이 밤선비님이신 거 말입니다. 저도 다 압니다”라고 말하며 최태환에게 이준기의 정체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태환은 “그래도 아무렇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유비는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선비님을 연모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더라고요. 외려 밤선비라서 좋아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라며 이준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태환은 “흡혈귀라는 게 밤선비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지만 이유비는 “괜찮습니다. 그렇다한들 제 마음이 변할 리 없습니다”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이준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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