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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김준선, 김재원 통해 연락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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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김준선, 김재원 통해 연락 닿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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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가맨을 찾아서'에서 가수 김준선을 찾아나섰다. 

19일 방송한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유재석 팀의 첫 슈가맨으로 김준선이 발표됐다. 

유재석 팀의 추적맨인 장도연은 1993년 발표된 곡 '아라비안 나이트'를 부른 김준선을 찾아 주철환 PD에게 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준선은 당시 김건모, 신승훈과 함께 활동한 인기 가수로, 신승훈과 맞서 '가요톱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슈가맨을 찾아서' 김준선

김건모는 "준선이가 그렇게 밝지는 않았을 거다. 악기가 많았다"고 그를 기억했다. 배우 김재원은 "팬미팅 때 노래를 하려고 했을 때, 도움을 받았다. 준선이 형 작업실에서 함께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김재원을 통해 김준선과 연락에 성공했고, 김준선은 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해 당시 히트곡 '아라비안 나이트'를 열창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갑자기 사라진 가수를 뜻한다. 슈가맨의 정체를 아는 힌트로는 노래 가사가 주어졌다. 

JTBC 예능 '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를 찾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과거 발표곡을 역주행송으로 새롭게 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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