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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이, 육성재 위해 방송 최초 '아기 피부' 민낯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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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이, 육성재 위해 방송 최초 '아기 피부' 민낯 공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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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조이가 방송 최초로 아기 같은 민낯을 공개했다.

22일 오후4시50분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조이와 육성재가 서로 세안을 시켜주며,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다정한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육성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고, 육성재는 "민낯을 보여달라"는 소원을 말했다. 처음엔 안된다고 하던 조이는 결국 육성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고, 수돗가에 앉아 화장을 지우기 시작했다.

▲ 조이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했는데 이런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큰 맘 먹고 보여줬다”고 말하며 민낯 공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이는 화장을 지우기 전 연신 걱정을 하며 “지우는데 충격먹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내 속눈썹부터 떼기 시작한 조이는 육성재에게 “근데 난 되게 얇은 거 붙인다”며 민낯에 대한 일말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점차 화장이 벗겨지는 모습을 보던 육성재는 “수영(조이의 본명)아. 어? 수영아?”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을 지우며 “나 정말 어떡하냐”고 말하는 조이에게 육성재는 “되게 청초하다. 근데 아이돌같지는 않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조이는 “진짜 남편이니까 공개 한거다”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원판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라며 조이를 칭찬했다.

이내 화장을 다 지운 조이의 민낯을 본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갓 짠 우유 같은 느낌? 되게 하얗고 애기 같았다. 그런데 수영이는 되게 난처해하더라”고 말하며 조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송중인 시즌4에는 이종현-공승연, 육성재-조이, 오민석-강예원 커플이 가상부부로서 알콩달콩 사랑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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