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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이다희, 이은정 살인사건 관련 손호준에 오해 풀어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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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이다희, 이은정 살인사건 관련 손호준에 오해 풀어 "죄송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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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이다희가 이은정 살인사건과 관련해 손호준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4일 오후10시에 방송된 '미세스 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한진우(손호준 분)에 대한 오해를 풀며 민망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다희는 이은정 살인사건과 관련해 손호준의 돌발행동으로 강지연이 다쳤다고 생각했고, 이에 화가 나 하극상을 부리는 등 손호준에게 크게 화를 냈다.

▲ 손호준, 이다희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그러나 입원해 있는 강지연을 찾아간 날 강지연의 의식이 돌아왔고, 강지연은 “언니 죽인 그놈  제 손으로 꼭 죽이고 싶었다”라고 강력계 팀원들에게 말했다. 이에 최영진(김희애 분)은 “이해합니다. 한진우 형사가 나서지 않았으면 강지연씨 진짜 죽을 수도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이다희는 손호준의 대처로 오히려 강지연이 무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강지연은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형사님도 다쳤을까봐 걱정이 돼서”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김희애는 “강지연씨 덕분에 오영남 잡을 수 있었어요. 빨리 쾌차하세요”라며 강지연을 위로했다.

이후 오해를 풀게된 이다희는 손호준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이에 손호준은 이다희가 귀여운 듯 웃어보이며 “네가 맘에 든다”고 간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SBS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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