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별난 며느리'에서 손은서가 시어머니 김보은이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차영아(손은서 분)는 시어머니 장미희(김보은 분)의 방에 들어갔다가, 시어머니가 내세운 선거공약을 우연히 보게 된다.
김보은의 노트북에는 지역에 글로벌 의료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있다. 문제는 김보은이 글로벌 의료센터를 만들겠다는 장소가 바로 손은서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종갓집이라는 사실.
손은서는 글로벌 의료센터의 건설예정부지가 종갓집이란 사실을 보고 놀라고, 김보은은 손은서가 노트북을 보는 것을 보자 당황해서 노트북을 덮어버린다. 이에 손은서는 "어머니, 왜 글로벌 의료센터가 저희 종갓집 자리에 들어서나요?"라고 물었고, 김보은은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한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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