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정인이 연인 조정치와 출연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연예계 대표 커플 정인과 조정치, 티아라 소연과 효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조정치는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유오성씨와 연기대결을 하게 됐다"고 전했고, 이에 정찬우는 "그럼 당신이 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 역시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가을 쯤 노래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두 사람이 함께 앨범 낼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정인은 "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그럼 여기서 한번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고, 두 사람은 조정치의 기타와 정인의 보컬이 함께하는 '사랑은'을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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