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힐링캠프' 정형돈 "나를 한 마디로 단정짓는 게 싫어요"
상태바
'힐링캠프' 정형돈 "나를 한 마디로 단정짓는 게 싫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4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한 마디로 단정짓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서 정형돈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다른 사람이 내 성격을 단정짓는 게 싫다"라며 그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 자신의 성격을 타인이 한 마디로 단정짓는게 싫다고 밝힌 정형돈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은 "예를 들어 내가 김치찌개를 좋아한다고 하면, 다음에 다른 사람이 넌 된장찌개 싫어하지라고 하는 것처럼 함부로 내 성격을 단정짓는 것이 싫다"며, "정리해서 말하면 나를 한 마디로 단정짓는 게 싫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제동은 정형돈의 말을 듣고 "그러니까 남이 나를 단정하는 게 싫다라고 하면 되죠?"라고 하자 "그렇게 나를 단정짓는 것도 싫다"며 단호하다고 해야할지 우유부단하다고 해야할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 MC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힐링캠프'는 MC 김제동과 500명의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청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