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춤추는 사장님이 수준급 실력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헬스 트레너인데 춤 못춘다고 월급을 삭감하는 사장님이 고민인 주인공이 출연했다. 사장님의 철학에 관해 주인공을 제외한 두 직원은 의견이 갈렸고, 사장님은 "주인공은 팔다리를 제어하지 못한다"고 독설했다.
사장님은 방청객들과 MC들 앞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반면 4개월을 배운 주인공은 엉거주춤 춤을 춰 MC들에게 답답함을 유발했다.
신동엽은 "그럼 주인공이 사장님을 따라 춰보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춤을 따라하는 주인공에 "아 진짜"라며 역정을 냈다. 결국 사장님을 따라 온 직원들 모두 함께 춤을 췄고, 주인공을 제외한 사장님과 두 직원은 느낌있는 칼군무를 펼쳤다. 사장님은 "저 엄정화씨 댄스팀 프렌즈 막내였다"고 과거를 밝혀 춤을 잘 출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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