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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유오성-이덕화 내세워 완성도+인기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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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유오성-이덕화 내세워 완성도+인기 두마리 토끼 잡는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8.2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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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새 사극 '장사의 神-객주 2015'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제작진은 26일 품격이 다른 티저 영상 1편을 KBS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티저영상은 약 57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장사의 神-객주 2015'의 핵심 내용으로 전개되는 조선 시대 보부상들 삶의 모습부터 출연 배우들의 등장 신까지 입체적으로 담았다.

우선 조선 시대 팔도를 배경으로 '객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다. 험난한 산세를 넘어 이동하고 있는 보부상들의 움직임과 함께 특별한 운송수단이 없던 조선 시대 객주의 역할에 대한 풀이가 덧붙여졌다.

특히 '장사의 神-객주 2015'의 주축인 천가 객주-육의전-송파마방의 삼각 구도와 인물들이 스케치로 표현됐다.

 

'티저 영상' 제1편에서는 '장사의 神-객주 2015'의 주인공 장혁-유오성-이덕화 등이 짧지만 임팩트 있게 등장했다. '돈을 가지고 놀 줄 아는 자'라는 타이틀이 달린 천봉삼 역의 장혁은 갓을 매만지며 호탕하게 웃고 있고 산 아래를 향해 뛰어내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상인들의 왕이 되려는 자'길소개 역의 유오성은 누군가 앞에 결연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었고, 개똥이 역의 김민정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인들의 왕,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 역의 이덕화는 "날 이기고 싶으면 말일세. 나보다 오래 살아"라는 의미심장한 설명을 던지며 임팩트를 남겼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는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이덕화-박은혜 등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대하 사극이다.

이들과 함께 '대조영', '광개토대왕'을 연출한 김종선PD와 역동적인 필력의 정성희, 이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神-객주 2015'는 기존 사극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은 완성도 높은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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