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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자체최고시청률 20.5%, 주원 김태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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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자체최고시청률 20.5%, 주원 김태희의 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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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용팔이'가 '시청률 기근' 속 단비를 맛보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8회는 전국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19.2%)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용팔이'는 1회(11.6%) 후 계속해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려 왔다. 

지난 6회(20.4%)에 이은 20%대 돌파로, '용팔이'는 최근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 미니시리즈 중 발군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8회 김태희 주원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과 김태현(주원 분)이 첫 키스를 나누며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가 예고됐다. 특히 이 키스는 여진이 과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려 했던 성당에서 이뤄졌다. 이로서 연인의 죽음으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여진이 태현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용한 돌팔이' 김태현이 병원에 잠들어 있던 재벌 상속녀 한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합멜로드라마다. 출연 배우 주원과 김태희의 조합, 로맨스와 재벌가 갈등이 섞여 흥미를 유발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8%, KBS 2TV '어셈블리'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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