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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만성적자 협회지부 운영 '대대적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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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만성적자 협회지부 운영 '대대적 개혁'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8.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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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협회 지부 운영 등을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들어간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는 28일 수년간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던 협회 지부의 운영과 관련 "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유흥, 단란, 노래연습장 약 3571개 업소를 추가로 개발하고, 지부의 새로운 징수원 개발도 독려해 앞으로 4년간 105억 원에 이르는 저작권 사용료를 추가로 징수하겠다"며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유흥, 단란, 노래연습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소개> 정보공개 >오프라인 반주기 로그 현황도 공개한다.

협회는 새로운 회장 취임 이후 지속해서 '경영혁신'을 강조하며 '투명경영을 통한 대외 신뢰도 회복'과 '징수 극대화를 통한 경영 건전성 확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윤명선 회장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전례 없는 협회 개혁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여기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는 더욱 뼈를 깎는 개혁과 노력을 통해 작가들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협회',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통해 더욱 발전해 가는 협회'라는 신뢰를 회복하는 그 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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