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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박명수, 김수미 보며 "화도 덜 내고 한 번 더 참아야 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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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박명수, 김수미 보며 "화도 덜 내고 한 번 더 참아야 겠다 생각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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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를 돌아봐’ 매니저 박명수와 이경규가 조영남과 김수미를 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와 조영남의 매니저인 박명수와 이경규의 인터뷰가 방송 초반에 그려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 ‘나를 돌아봐’이경규, 조영남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조영남과 김수미의 예전 영상들이 뒤섞여 나왔고, 이와 함께 매니저로 지낸 이경규와 박명수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화를 많이 내는 조영남의 매니저를 하며 "개인적으로 돌아보는 게 많다"며 조영남을 통해 자신이 화를 내는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를 진행한 박명수는 김수미의 매니저를 하며 느낀 점에 대해 "'다른 사람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상처받지 않을까'하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앞으로는 화도 덜 내고 한 번 더 참고 한 번 더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전했다.

'나를 돌아봐'는 화를 참지 못해 자주 '버럭'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똑같이 겪어보며 역지사지,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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