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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제작발표회 사건에 대해 "KBS가 짜다. 회식 안해줘서 문제된 것"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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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제작발표회 사건에 대해 "KBS가 짜다. 회식 안해줘서 문제된 것" 발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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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제작발표회 사건이 회식 때문이라는 재미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평소 대학교에 다니는 것이 꿈이었다는 김수미와 매니저 박명수가 한 대학교에 들어가 청강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면접을 보는 그림이 그려졌다.

▲ ‘나를 돌아봐’김수미, 박명수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청강을 듣기 위해 교수들 앞에서 발레, 연기 등을 선보였고, 박명수 또한 자신의 노래인 ‘바다의 왕자’를 뮤지컬 버전으로 바꿔 부르며 면접에 붙기 위해 잘 보이려 노력했다.

이후 면접을 본 교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 김수미는 “아까 교수님께서 인성을 보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앞서 교수가 학생들을 뽑을 때 인성이 중요하다고 한 말을 기억해냈다.

이어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는 우리 출연자들끼리 회식 한번 안 했다. KBS가 짜다. ‘명수야 잘해보자’하면서 회식이라도 했으면 이런 사건이 안 났을 텐데 회식비 아끼려다가 자리를 안 해줘서 문제가 된 거다”라고 말하며 최근 논란이 일은 제작발표회 사건에 대한 독특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돌아봐'는 화를 참지 못해 자주 '버럭'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똑같이 겪어보며 역지사지,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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