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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는 역시 박신혜 "저 안 부르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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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는 역시 박신혜 "저 안 부르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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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정선편의 마지막 게스트는 역시 박신혜였다. 아니, '삼시세끼' 정선편 흥행의 1등 공신인 박신혜가 아니면 마지막 게스트를 과연 누가 차지할 수 있었을까?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마지막 게스트로 배우 박신혜가 다시 등장했다. 박신혜는 '삼시세끼' 정선편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집에서 준비한 양대창과 곱창, 그리고 성실한 노동자세로 이서진과 옥택연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옥순봉 여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 '삼시세끼' 정선편 마지막 게스트로 첫 게스트였던 박신혜가 다시 옥순봉을 찾았다 [사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첫 게스트 출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옥순봉을 찾은 박신혜는 "저 안 부르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어요"라며 다시 옥순봉을 찾은 심경을 밝혔다. 박신혜의 등장에 이서진은 "걸음걸이를 보니 남자 게스트 같다"고 투덜거렸지만, 정작 박신혜가 나타나자 보조개를 띄우면서도 "무슨 신혜가 오는데 헬리캠까지 띄우냐"고 귀엽게 투덜거렸다.

3개월 만에 다시 옥순봉을 찾은 박신혜는 반가운 마음에 여기저기 둘러봤다. 그 사이 태어난 밍키의 새끼 에디를 품에 안으며 "반가워요"하고 인사를 하고, 옥택연과 심었던 옥수수밭과 텃밭을 둘러보며 3개월 사이에 몰라보게 자란 식물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신혜의 등장에 박신혜 바라기였던 옥택연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혜가 메밀전병 좋아하는데, 우리 얼른 정리하고 읍내 나가죠?"라며 박신혜에 대한 애정을 은근히 드러냈고, 박신혜도 그런 옥택연의 말에 "우와, 그걸 다 기억하고 있어요?"라며 놀랐다.

tvN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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