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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신혜 게스트 등장에 옥택연 기쁨의 폭주 "이것이 각성 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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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신혜 게스트 등장에 옥택연 기쁨의 폭주 "이것이 각성 빙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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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옥택연이 게스트 박신혜의 등장에 '빙구'에서 '각성 빙구'로 진화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은 첫 게스트로 옥순봉을 찾았던 박신혜가 마지막 게스트로 옥순봉을 다시 찾자, 기쁜 마음에 활기를 감추지 못했다.

박신혜는 '삼시세끼' 사상 최초로 게스트가 직접 차를 운전해 읍내를 방문하게 됐다. 이 때 조수석에 앉은 옥택연은 박신혜의 운전 내내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옆에 인사, 안녕하세요"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시키고, 터널에 들어가자 나란히 창문을 올리는 등 연신 박신혜와 행동을 맞춰 큰 웃음을 선사했다.

▲ 게스트 박신혜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뛰어다니며 '각성 빙구'로 진화한 옥택연 [사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옥택연의 진정한 각성은 저녁식사를 박신혜와 함께 준비하면서 시작됐다. 읍내에서 돌아오자마자 "뭐 사왔어?"라고 묻는 나영석 PD의 말에 남자다운 강한 분위기를 보인 옥택연은 잠시 후 마당에서 핑클 음악을 배경으로 깨방정 춤을 추며 박신혜를 만난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박신혜가 "오빠, 국자"라고 국자를 달라고 하자 전력으로 뒷마당으로 질주해 박신혜가 시킨 것을 가져오는 등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신혜도 "왜케 신났지?"라며 옥택연의 흥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양배추를 뽑아오라는 박신혜의 말에 엄청나게 큰 양배추를 뽑아오고 춤까지 추는 옥택연을 보며 이서진은 "수면마취제가 필요하다"며, "그냥 보통 사이즈로는 안 되고 코끼리 잠재울 정도는 되야 할 것 같다"며 박신혜를 만난 옥택연의 과도한 흥분에 웃음을 터트렸다.

tvN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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