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쇼미더머니4' 베이식-버벌진트-산이, 함께 무대 꾸려 "비트 번복해야"
상태바
'쇼미더머니4' 베이식-버벌진트-산이, 함께 무대 꾸려 "비트 번복해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8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연나경 기자] '쇼미더머니4' 베이식이 송민호를 상대로 버벌진트 산이와 무대를 꾸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이 송민호를 상대로 "I'm the Man" 무대를 선보였다.

빨간 비니를 쓰고 나타난 베이식은 자신이 표현하고자 했던 쇼미더머니에 관해 표현했고, 뒤이어 프로듀서 버벌진트가 나타났다. 버벌진트는 과거의 번복 사건을 언급하며 뒤에 있는 VJ에게 "비트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 '쇼미더머니4' 베이식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처]

세 사람은 퍼포먼스보다는 랩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였다. 송민호의 무대에 댄서들이 올라왔던 것과는 달리 버벌진트와 산이는 두 사람만으로 무대를 꾸렸고, 산이가 등장했다.

산이는 빵을 들고 나와 과거 '빵셔틀' 디스에 관해 언급한 뒤 "비판은 액터처럼 배우고 스승 삼았다"고 말하며 과거 자신을 비난하던 단어인 '랩찌(랩찌질이)'에 관해서도 서슴없이 전달했다. 산이는 "까면 깔수록 정교해지는 조각상"이라며 스스로를 어필했다.

베이식은 마지막으로 비트 없이 자신의 팀원들의 래퍼명 블랙넛, 마이크로닷, 한해를 언급해 현장에 와있는 래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쇼미더머니4'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