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첫 번째 대결메뉴로 서민들의 반찬 돼지불고기가 선정됐다.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첫 대결메뉴로 서민들의 밥 반찬, 술안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돼지불고기가 선정됐다. 이휘재는 첫 메뉴 소개에 앞서 늦은 방송시간을 감안해 시청자들에게 "주무시지 마시고, 지금 당장 밥을 꺼내세요"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종원은 첫 대결메뉴인 돼지불고기에 대해 "옛날에는 소불고기를 주로 먹었지만, 비싼 가격에 서민들이 쉽게 먹지 못해 돼지불고기가 등장하게 됐다"며, "지금은 가스불로 많이 하지만 옛날에는 연탄을 많이 썼다"며 돼지불고기를 설명했다.
이렇게 선정된 메뉴는 백종원이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검증한 돼지불고기 맛집 중 단 세 곳을 선정해 스튜디오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백종원은 "제가 아는 전국의 돼지불고기 맛집이 18곳 정도된다"며, "제가 아는 곳 외에도 인터넷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제보 등을 종합해 제가 직접 다녀보고 선정한다"고 밝혔다.
28일 첫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휘재와 김준현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을 찾아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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