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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정말 맛있는 음식 먹으면 나오는 버릇 '축 쳐진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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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정말 맛있는 음식 먹으면 나오는 버릇 '축 쳐진 어깨'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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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이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버릇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후 11시25분에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백종원이 전국의 맛 집 탐방을 다니며 돼지불고기 3대 천왕을 찾아나서는 그림이 그려졌다.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돼지불고기 3대 천왕을 찾기 위해 방방곡곡 숨은 맛 집을 찾아다니며 진정한 ‘먹방’을 선보인 백종원은 스튜디오의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사며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아침부터 김천에 있는 돼지불고기 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소금구이와 양념 석쇠불고기를 시켜 백종원만의 ‘소금구이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음식이 나오자 백종원은 구워진 고기에 손으로 숭덩 자른 고추장아찌의 국물을 그 위에 살짝 곁들인 쌈을 한입가득 우겨넣었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그 환상적인 맛에 외마디 한숨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어깨가 내려가는 특이한 버릇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리얼 먹방’을 본 후 스튜디오에서 이휘재는 백종원에게 “(백종원이 맛있는 걸 먹으면)특유의 제스쳐가 있다. 양손을 경배하듯이 한다”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진짜 신기하게 정말 맛있는 것 먹으면 어깨가 축 쳐진다”고 대답했다. 백종원의 말을 들은 김준현은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자신의 버릇에 대해 “나도 모르게 박수를 한번 친다”며 거들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의 리얼한 먹방과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 중계쇼’로 시청률 7.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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