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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스마트하지 못한 최지우, 도서예약 몰라 도서 대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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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스마트하지 못한 최지우, 도서예약 몰라 도서 대출 실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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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스마트폰으로 대학 도서관에서 책 대출을 앱으로 한다는 사실을 몰라 도서 대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수업에서 교수가 지정해준 수업 필독도서를 빌리기 위해 수업이 끝나자마자 총알 같은 속도로 도서관을 향해 달려간다.

최지우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테마에 맞춰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날아서 피하고, 잔디밭을 날아서 뛰어 다니며 도서관으로 달려가 필독도서를 모두 빌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최지우가 빌린 도서들은 모두 예약된 도서라며 대출에 실패한다.

▲ 수업이 끝나자마자 도서관으로 달려가지만 '우주인'을 몰라 도서 대출에 실패한 최지우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가 대출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예약한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 다른 학생들은 교수가 필독도서를 말하자마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도서 예약에 성공했지만, 그런 것을 모르는 최지우는 당연히 도서 대출에 실패한 것이다.

도서 대출에 실패해 당황하는 최지우에게 도서관 사서는 "우주인에서 검색하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던진다. '우주인'은 최지우가 다니는 우천대학교의 학사 커뮤니티 사이트. 최지우는 인터넷에서 열심히 '우주인'을 검색하지만 무슨 말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보지만 무시만 당하고 만다. 결국 최지우는 "우주인 되기 참 힘들다"며 한숨을 쉬고 만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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