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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최정문과 맞대결 정계원 등 두뇌파 게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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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최정문과 맞대결 정계원 등 두뇌파 게스트 총출동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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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더 지니어스4' 10화에서 플레이어들이 메인매치인 협동홀덤과 함께 진행할 미니게임에 참여할 두뇌파 게스트들을 선택했다.

2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메인매치로 협동홀덤이 등장했다. 협동홀덤은 플레이어들은 홀덤을 진행하고, 그들이 각자 불러온 게스트들은 미니게임을 통해 홀덤에 쓰일 공유카드를 결정하는 게임.

협동홀덤을 위해 10화까지 살아남은 네 명의 플레이어 홍진호, 오현민, 김경훈, 장동민은 역대 '더 지니어스' 사상 최강의 두뇌파 게스트들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홍진호는 IT사업가 정계원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정계원은 어린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암기의 달인으로 출연한 천재로, 특히 '영재발굴단'에서 어린 시절의 최정문과 대결을 펼친 과거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계원은 세계기억력국가대표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시작부터 장동민과 그의 파트너 정준용의 기를 죽이기도 했다.

▲ '더 지니어스4' 10화의 메인매치 협동홀덤을 위해 플레이어들이 불러온 게스트. 홍진호의 게스트인 정계원, 장동민의 게스트 정준용, 오현민의 게스트 김경헌, 김경훈의 게스트 신종훈 [사진 = tvN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0화에서 김경란의 조력자로 메인매치인 '감금! 사기경마'에 참여했던 회사원 김경헌을 파트너로 불렀다. 김경헌은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서인영의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해 잘 알려졌으며, 이미 '더 지니어스' 무대를 한 차례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두뇌파 오현민과 만만치 않은 기량을 예상하게 했다.

김경헌은 '더 지니어스' 게임장에 들어오면서 반가운 얼굴 홍진호를 보고 "형님"하며 '더 지니어스' 경험자 다운 친분을 과시했다. 장동민은 "어떻게 경란이 누나 지인으로 나오고, 또 지인으로 나오냐"며, "직업이 지인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오현민과 김경헌은 '더 지니어스3 : 블랙 가넷'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쌓게 됐다고.

장동민 역시 만만치 않은 아군을 불렀다. 그가 부른 아군은 옹달샘의 매니저인 정준용. 정준용은 과거 장동민이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장동민의 매니저까지 된 사람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두뇌파 게스트다.

김경훈은 서울대 대학원 친구인 신종훈을 데려왔다. 신종훈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학교 경제학과를 조기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수재로, 역시 만만치 않은 두뇌파 플레이어인 김경훈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김경훈은 신종훈에 대해 "대학을 졸업할 때 교수님들이 모두 자기 밑으로 오라고 러브콜을 보낸 수재"라고 자랑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29일 방송된 10화에서는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네 명의 플레이어와 김경헌, 신종훈, 정준용, 정계원 등 네 명의 게스트가 메인 매치 ‘협동홀덤’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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