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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절벽 등지고 바람 같은 검객 변신…첫 사극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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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절벽 등지고 바람 같은 검객 변신…첫 사극연기 도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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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장을 던진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 첫 촬영부터 완벽한 무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1차 티저 공개에 이어 극을 이끌어갈 여섯 용(龍)들의 첫 촬영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층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8월 31일 ‘이방원’을 연기하는 유아인, 9월 1일 ‘분이’를 연기할 신세경의 촬영 모습을 공개한 것에 이어, 2일에는 여섯 용 중 세 번째로 변요한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사 '땅새'를 연기한 변요한의 첫 촬영모습 [사진 =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데뷔 이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장을 던진 변요한은 경남 합천에서 진행된 첫 촬영 사진에서 아찔한 절벽을 배경으로 홀로 서 있는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짙은 색깔의 무사복 차림에 한 손에 커다란 칼을 쥔 채 촬영을 진행 중인 변요한은 하나로 묶어 올린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으며, 얼굴에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작은 상처들과 수염이 자라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기하는 ‘땅새’는 신세경이 연기하는 ‘분이’의 오빠이자 ‘정도전’(김명민 분)의 호위무사로, 어린 시절 우연히 알게 된 이방원(유아인 분)과 인연을 이어가며,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변요한이 또 다른 다섯 용인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윤균상, 천호진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의 대상이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는 ‘미세스 캅’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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