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너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번타자 우익수 선발 출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뛴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는 추신수에게 악연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전 성적은 15타수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0.245다.
상대 선발은 앤드류 캐시너다.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승 13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한 평범한 투수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2013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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